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올바른 방충망 사용법

생활 정보

by 텔라 2024. 7. 1. 20:08

본문

올바른 방충망 사용법

 

 

안녕하세요!

저번 주말 전국적으로 비가 엄청나게 내렸었죠?

그래서인지 날씨가 많이 습해졌네요.

이제 장마철 시작이기도 하고,

장마철이 끝나면 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함께 올라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때 대비해야 하는 건 뭐다?

바로 벌레에 대비해야 합니다.

날벌레가 많아질 예정이거든요ㅠㅠ더불어 모기도....

 

그 시기가 오기 전에 우리는 집이나 사무실 창문의 방충망을 한번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왜냐면 방충망을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창문으로 벌레가 많이 들어오거든요~

방충망이 있다고 모든 벌레를 막아주는 건 아니었어요..ㅎㅎㅎ

 

방충망이 있어도 벌레가 들어오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다면..

본격적인 벌레 시즌이 오기 전에 올바른 방충망 사용법 3가지를 확인해 보세요!

 

 

1. 방충망 위치 확인

일반적으로 가정에 있는 창문은 보통 2중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왼쪽 두 장, 오른쪽 두 장 이렇게 되어있을 텐데요 창문이 좌우로 닫히는 구조라면 가장 외부 쪽에 좌우로 이동할 수 있는 방충망이 하나만 있으실 거에요~~ 확인하셨나요?
중요한 사항은 이 방충망의 위치가 실내에서 가장 안쪽에 있는 창문과 같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가장 안쪽(실내 쪽)의 창문이 오른쪽에 있다면 방충망의 위치도 오른쪽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야만 방충망에 달린 모헤어와 창문 프레임이 맞닿은 부분에 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에요. 대부분 이 틈으로 벌레가 유입되거든요! 저도 확인해 보니까 다 거꾸로 해놨던 거 있죠ㅠㅠㅠㅠ 어쩐지 집에 벌레가 유난히 많더라니... 이른 시일 내에 방충망 위치를 바꿔야겠습니다 ...ㅋㅋ

 


2. 창틀 물구멍 막기

창틀을 보면 바닥 쪽 틀에 구멍이 하나씩 나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으실 텐데요, 이 물구멍은 비 오는 날 창문에 맺혀 떨어진 물방울들이 고이지 않도록 만들어진 거랍니다. 여기로도 벌레가 많이 들어온답니다. 구멍이 아주 큼~직 하다 보니 날벌레뿐만 아니라 큰 벌레도 너무 잘 들어오게 생겼죠? 그래서 우리는 보통 이사하거나 리모델링하면 물구멍을 꼭 막아주곤 하죠~ 집 근처 마트나 다이소,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방충망을 붙여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생긴 거 ~ 다들 붙여보셨죠? 창문에 보면 하나씩 붙여져 있을거에요 ~^^ 안 붙여져있다면 이 방충망 스티커를 사서 꼭 물구멍을 막아주시는 게 올바른 방충망 사용법이랍니다.

 

 


3. 창틀 틈 막아주기

방충망의 위치도 제대로 되어 있고, 창틀의 물구멍도 잘 막아져 있는데도 벌레가 들어온다면!!! 그건 창문과 창틀 사이의 틈새들에서 벌레가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더러운 창틀은 눈감아주세요....ㅠ


이렇게 창틀 레일과 창문에 공간이 있을 거에요! 여기를 막아주셔야 올바른 방충망 사용법이 완성된답니다~
여기를 막는 방법은 바로 휴지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창문과 창틀 사이의 틈새에 휴지를 집어넣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세요. 휴지가 물에 젖으면 손가락으로 휴지를 저 틈새 안으로 집어넣어 정리해 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시중에 파는 틈새 막는 물건(?)도 있긴 하던데, 휴지로 막아주게 되면 틈새 크기 상관없이 만능이라 간편하답니다^^ 휴지의 물이 마르고 나면 단단해져서 완벽한 방어를 영구적으로 해줄 수 있게 돼요. 휴지를 따로 떼어내기 전까진 말입니다~ㅎㅎㅎ

 

저도 얼른 방충망 방향을 제자리로 돌려놔야겠어요...

올바른 방충망 사용법이 도움이 되셨겠죠?

다음에는 더욱 알찬 생활 정보를 알려드리러 올게요~~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