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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피해를 대비하는 방법(장마 기간, 예방 방법)

생활 정보

by 텔라 2024. 6. 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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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준 저번주부터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어요..

아직 6월 초~중순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더우면....

본격 여름인 7, 8월에는 어쩌란 거지...라는 말이 자동으로 나올 정도예요ㅠㅠ

 

그래도 아직은 장마철이 시작되지 않아 습하진 않아서 다행인데요

이번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될 거라는 기상청 예보가 더 절망적입니다.

 

기억나시나요? 2022년 엄청난 폭우로 인해

홍수가 났고 피해가 어마무시했던 적이 있었죠.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이 심화되면서 전국 평균 강수량이

지난 2019년 1184.4mm에서 지난해에는 1740.3mm로 5년 사이에 46.9%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 역시 평년과 강수량이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또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인해서 기습적인 폭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해요.

 

이에 따라 우리는 장마철을 미리 대비하여 강하고 지속되는 비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피해 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장마의 시기와 기간, 그리고 장마를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장마철 시기

평균적으로 장마는 6월 하순부터 7월 말 또는 8월 초까지 지속되는데요, 올해에는 예년보다 10일 정도 장마기간이 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작년에도 거의 한 달 정도 장마가 지속되었죠?

그래서 전 작년에 미리 레인부츠를 구매했었어요!!(선견지명 감탄)

그러나 개인적 사정으로 외출할 일이 많지 않아서 신을 일이 거의 없었다는....(선견지명 실패;;;)

장마가 끝나고 나면 8월에는 한 달 정도 습기를 동반한 강한 더위가 시작되고요

8월 말부터는 태풍이 시작되죠! 태풍에 대한 대비방법은 그때 가서 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장마철 기간에는 강수량이 많아서 항상 우산을 가지고 다니시는 게 좋아요.

 

 

 

지역별 장마기간 통계

  • 서울/경기

서울/경기 지역의 장마 기간은 보통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입니다. 인구 밀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장마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답니다.

 

  • 중부지방(강원, 충청, 대전, 세종)

중부지방의 장마 기간은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입니다. 중부지방에는 전국의 평균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남부지방(전라, 경상, 부산, 대구, 울산, 광주)

우리나라의 아래쪽에 위치한 남부지방의 장마 기간은 중부지방과 비슷하게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한 달 정도 됩니다. 중부지방과 장마 기간은 비슷하지만 강수량은 적은 경향이 있습니다.

 

  • 제주도

마지막으로 제주도 지역은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되고, 장마 기간 동안에는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강수량이 비교적 많은 편에 속합니다. 

 

지역별로 장마 기간 및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으나 자세한 기후변화는 그때 그때 날씨 예보를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 대비 방법, 예방 방법

장마철에는 단시간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집중 호우의 가능성이 크답니다. 집중 호우가 내리면 산에서는 자연적으로 흡수하거나 증발시키지 못할 양의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기 때문에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상하지 못한 만큼의 비가 내리게 되면 하수도 용량이 이를 소화하지 못하여 홍수 및 침수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산악 지역이나 하천의 근처에서는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장마철 대비를 해놓아야겠죠??!?!?

 

 

1. 하수구 및 배수로 점검

비가 많이 내리면 그 양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하수구 및 배수로가 정상적인 기능을 해야 물이 범람하지 않겠죠?

그렇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집 주변에 있는 하수구와 배수로들이 막히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청소를 해서 대비해 두어야 합니다.

 

 

2. 비상상황 대비

비가 많이 오게 되어 밖에 나가지 못할 상황이 되거나, 건물에 고립이 되거나 또는 정전 등의 비상 상황이 올 수 있어요.

그래서 이에 대비하여 충분한 비상식량 및 식수를 미리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손전등, 비상약 등의 필수품을 미리 마련해 두세요. 그리고 비상상황 발생 시 비상 연락망과 가까운 대피소, 대피 경로를 사전에 숙지하여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3. 전기 점검 및 전자기기 보호

비교적 낮은 지대에 위치한 건물에 계시다면 장마철 비가 많이 왔을 때 물이 범람하거나 홍수가 나거나 하여 집안으로 물이 들어올 경우가 있습니다. 미리미리 누전차단기를 점검하여 누전 사고를 예방해야 하고, 또 실내에 있는 전자기기 등은 높은 곳으로 옮겨두거나 방수 커버를 씌워두어야 합니다.

 

 

4. 문단속

장마철에는 강한 비와 바람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창문과 문의 상태를 장마가 오기 전 미리 점검해 주세요. 창문과 문이 제대로 닫히는지, 또한 틈새가 있는지, 틈새가 있다면 실리콘이나 방수 테이프로 막아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5. 기상 상황 확인

장마철 집중호우가 내리는 날엔 수시로 기상 상황을 체크하시고, 가급적 외출은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실시간 기상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https://www.windy.com/?38.164,127.881,6

 

  • 기상청 사이트

https://www.weather.go.kr/w/index.do

 

기상청 날씨누리

기상청 날씨누리

www.weather.go.kr

 


 

 

지금까지 장마철 피해에 대비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장마철에는 많은 비로 인해 다양한 피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를 해두시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장마 이후에는 침수되었던 지역을 잘 청소하고 배수 시설 점검 등을 통해 다음 장마에 대비하고,

약해진 기반 및 건물 등을 보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알아본 장마철 대비 방법을 통해 장마의 피해를 줄이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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